시중 은행, 소상공인 2차 대출 900억원 이하 승인
증권·금융
입력 2020-06-03 17:46:49
수정 2020-06-03 17:46:49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소상공인을 위한 2차 긴급대출 지원 프로그램의 실행액이 90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주요 은행에서 실제 집행된 2차 대출 승인액은 모두 약 860억원으로,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492억원, 175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상공인 2차 대출 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더 금리가 낮은 1차 대출의 한도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에 대출액이 몰린 것은 최고금리를 연 2.9%로 제한하는 등 대출 조건이 상대적으로 낫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