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기다리던 조정은 오지 않았다…장중 2,200 돌파
[앵커]
호전되는 글로벌 경제지표에 유동성 랠리가 힘을 받고 있습니다. 코스피도 장중 2,200선도 돌파하며 큰 조정 없이 V자 반등을 이어가고 있는데, 유동성 랠리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주간 증시 전망, 금일 시황 정리해 드린 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이야기 나눠봅니다.
[기자]
오늘 코스피 지수는 2,200선을 돌파하며 출발했지만, 장중 차익실현 매물 압박에 상승폭이 줄어들며 0.11% 상승한 2,184.2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지만 장 후반 상승폭을 키우며 0.5% 상승한 753.04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주 강하게 매수했던 기관이 1,176억원 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3,756억원, 114억원 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기관이 977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977억원, 130억원을 매수하며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11거래일 만에 조정을 받은 가운데, 현대차 등 운송장비 업종과 NAVER, 카카오 등 언택트 관련 종목들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코스닥은 종목별 장세가 심화되며 엔터, 게임업종 등의 조정이 이어진 가운데 씨젠 등 진단시약 관련주와 코로나19 백신 관련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국내 조선 ‘빅3’인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국영석유사와 약 23조원 규모의 액화 천연가스(LNG)운반선 계약 체결 소식에 이어 대우조선해양이 유럽 지역 선주를 계약대상으로 초대형 LNG 바지선 2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조선업종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서울경제TV 서정덕입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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