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4만·경기동탄 2만 '북적'…불붙은 청약시장

경제·산업 입력 2020-06-10 10:10:30 수정 2020-06-10 10:10:3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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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에 공급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광역 모형도. [사진=DK아시아]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에 수만명이 몰리며 청약시장이 불붙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1순위 청약을 받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3,134가구 모집에 인천 역대 최고인 84,730명이 몰렸다.

업계 관계자는 이 단지는 3.3당 평균분양가가 1,574만원으로 책정됐고, 여기에 전매제한 6개월, 의무거주 등 고강도 규제를 피한 덕에 인기를 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 분양한 부평 SK뷰 해모로는 평균 105.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547가구 모집에 총 57,621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린 것이다.

이날 인천에서 분양한 2개 단지에만 총 14만명이 넘게 몰린 셈.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청약도 인기를 끈 모습이다.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 단지는 150실 모집에 27,000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82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앞서 분양한 동탄역 헤리엇아파트 청약 열기가 오피스텔까지 이어진 모습이다.

지난 2일 진행된 동탄역 헤리엇 아파트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6,04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49.48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 마감된 바 있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다양한 호재가 지역의 관심도를 높였고 오피스텔은 몇 년 전보다 높아진 전셋값으로 이사에 대한 고민이 젊은 실수요층의 매입고려대상이 됐다면서 또 주택수에 계산이 안되고 재당첨과도 무관하다는 점과 최근 대출규제로 주택매입자금이 부족하지만 대출을 활용할  있는 폭도 주택 대비 여유롭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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