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들어서는 브랜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올해 브랜드 오피스텔의 청약불패가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이미 경험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브랜드 단지를 선택하면서 브랜드 오피스텔 선호현상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2일 기준) 청약을 받은 300실 이상 오피스텔은 총 19개 단지로 총 21만5,745건의 접수가 이뤄졌다. 이 중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 6곳에만 전체의 약 78.7%인 16만9,823건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인기에 대해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오랜 기간 쌓인 시공 노하우로 상품성이 비교적 우수하고, 좋은 입지를 선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가치, 구매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해 4월부터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올해 5월까지 1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9 우수디자인(GD) 6개 부문 수상 등 조경 디자인 우수성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 오피스텔은 모두 청약시장에서 흥행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일례로 올해 4월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은 평균 222.95대 1의 경쟁률로 오피스텔 시장에서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3월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평균 18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은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췄다.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맞통풍이 가능하며, 채광도 우수하다.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되며, 주방 하부장의 높이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우선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가능역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의정부역에 GTX-C 노선이 정차할 계획으로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예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정거장, 약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반경 약 1km 내에 하나로마트 가능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경기도 북부권 최대 규모의 의정부 제일시장, 의정부 로데오 거리 상권과 의정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에서 반경 약 1km 내에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개원할 예정으로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미군 반환 공여지(캠프 라과디아) 개발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오피스텔 당첨자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19일에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돼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아파트의 경우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6월 29일~7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44번지(의정부 경찰서 옆)에 있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아파트 당첨자 서류접수 또는 계약 시 홈페이지를 통한 방문 예약제(오피스텔 제외)로 운영하며, 입장은 예약자를 포함한 2인만 입장 가능하다. 입장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시간대별 방문자 명부 작성과 손 소독제, 비접촉 발열체크 등을 거쳐야 한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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