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코로나19로 입원한 우크라이나 영부인…“병세 안정적”

전국 입력 2020-06-17 15:59:03 수정 2020-06-17 15:59:03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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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그의 부인 옐레나 젤렌스카야. [사진=로이터통신 영상 갈무리]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인 옐레나 젤렌스카야 여사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입원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우크라이나 대통령 행정실이 밝혔습니다.


젤렌스카야 여사는 현지간으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남편과 아이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행정실은 “젤렌스카야 여사는 산소 호흡기가 필요하지 않은 안정적인 상태”라며 “의사의 감독을 받으며 고립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부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날부터 2주간 자가격리 상태에서 화상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대통령도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됩니다. 


세계 정상의 부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3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최근 돌연사한 부룬디 대통령의 부인도 코로나19에 걸려 케냐 나이로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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