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해외 부동산투자 24%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0-06-19 13:32:10
수정 2020-06-19 13:32:1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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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올해 1분기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자본의 해외투자가 주춤했지만 북미·유럽 등에서 오피스 빌딩 투자가 늘면서 부동산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126억2,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5.3% 줄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해 중국 반도체 공장 건설 등 활발했던 제조업 분야의 해외 투자는 올해 들어 55.4%나 감소했습니다. 금융·보험업 투자도 전 세계 주식가격이 동반 침체하면서 31.3% 감소했습니다.
다만 부동산업 해외 투자는 올해 초 유럽과 북미 등에 오피스 빌딩 투자가 늘면서 23.9% 증가했습니다. 전기·가스공급업은 국내 가스 공기업의 캐나다 액화플랜트 투자로 7배 가까이(694%) 증가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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