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술가 감성 담은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7월 분양 예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뉴욕 예술가의 감성을 담은 주거 브랜드, 브루클린 하이츠(Brooklyn Heights) 이름을 단 첫 단지가 시장에 나온다. 유진건설산업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강변(염창동 260, 260-1번지)에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를 7월 중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오피스텔 47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 그리고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7㎡ 31실 ▲40㎡ 16실 총 47실이며, 도시형 생활주택은 ▲30㎡ 29가구다.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에 지상 1층엔 판매시설, 지상 2~9층엔 오피스텔, 지상 10~14층엔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온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 가구가 복층(Loft) 구조로 설계 돼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개방감을 살렸다.
브루클린 하이츠는 뉴욕 브루클린에서도 맷 데이먼, 페넬로페 크루즈, 케리 러셀 등 유명 스타들이 거주하며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하이츠(Heights)라는 지명 그대로 고지대에서 이스트리버와 세계 최장 연륙교인 브루클린 브리지를 내려다보는 입지로도 유명하다.
기존 공장지대 건물을 개조해 만든 이 지역 주택들은 붉은 벽돌(Red Brick) 마감에 높은 층고의 복층 구조, 일명 ‘로프트 스타일 (Loft Style)’로 재구성한 특유의 디자인으로 특히 젊은 월스트리트 증권가 종사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건설산업의 하이앤드 주거 브랜드 브루클린 하이츠로 첫 선을 보인 한강 브루클린 하이’에는 이 같은 뉴욕의 감성과 세련됨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한강 전면에 위치해 희소가치 높은 한강뷰 프리미엄이 가능하고, 레드 브릭으로 마감한 건물 외관은 독특한 스타일로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오피스텔 각 가구는 고소득 싱글족 및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복층(로프트) 구조로 설계된다.
가구 내부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로 풀퍼니시드(full-furnished)돼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이밖에 음성으로 조명, 커튼, 실내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KT 기가 지니(GiGA Genie)의 홈 IoT서비스도 가구마다 적용된다.
2층에 마련된 입주민 전용 멤버십 라운지에선 웰컴 드링크 및 다과 케이터링과 짐 보관 서비스가 가능하고 건강, 절세, 와인, 피트니스 등 다양한 강좌가 열린다. 국내 최고 서비스 기업 ‘돕다’는 입주민을 위한 짐 배달, 세탁물 보관, 방문객 확인, 예약 추천 및 예약 대행을 비롯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가 들어서는 입지는 앞에 가리는 건물이 없어 한강 영구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할 뿐 아니라 월드컵대교(2021년 개통 예정)와 양화한강공원의 양화인공폭포를 앞에 둔 전망으로, 서울 한강변에서도 상위 1%만이 누릴 수 있는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9호선 염창역(급행 경유)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가 인접해 있다. 2026년(예정)엔 원종홍대선, 강북횡단선이 착공될 계획으로 수도권 서부 및 강북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높아진다. 따라서 강남, 여의도, 마곡, 상암 등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 직장인 수요를 끌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서부간선 상부도로 공원화로 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이동이 편리해지는 동시에, 새로운 녹지 공간이 생긴다.
이밖에도 단지 바로 앞엔 목동근린공원과 용왕산 근린공원이 자리하며, 양화한강공원과선유도공원 또한 가까운 편이다. 향후 월드컵대교가 완공되면(2021년 개통 예정), 다리 건너편 난지한강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와 목동현대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또한 가까운 거리 내에 위치한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분양 관계자는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네이밍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바와 같이 뉴욕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브루클린 하이츠 도시 이미지를 표방한 고급 주거공간이다”라며 “한강이 선사하는 탁월한 조망 등 입지적 가치와 함께 최고급 내외관 및 특화 설계로 서울 서부권에서 접할 수 있는 하이앤드 주거공간의 롤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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