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포스코건설 노조 “올해 임금조정 회사에 위임”
경제·산업
입력 2020-06-25 16:39:15
수정 2020-06-25 16:39:15
지혜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포스코건설 노조가 올해 임금조정을 회사에 위임키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25일 정기 노경협의회에서 올해 임금 조정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하고 비상경영하에 노사가 힘을 합치자고 다짐했다.
포스코건설의 노사가 의기투합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노사가 특단의 노력을 하기로 협의한 것이다. 노사는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자며 노사공동실천 결의문도 만들었다.
포스코건설 노사가 이날 채택한 결의식 주요 내용은 ‘비상경영하의 경영 목표 달성’, ‘조직 활력 제고’, ‘기업시민실천 활동’ 등이다.
김윤중 포스코건설 노경협의회 대표는 “도사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국내외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노사공동 실천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자랑스러운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손중열 남원시의원, "초대형 사업 추진했지만 시민 체감 변화 부족"
- 2장수군 수분마을, '전북형 마을문학프로젝트' 공모 선정
- 3고창군·고창식품산업연, 복분자수박축제서 관광 디저트 시식 호응
- 4고창군, 제22회 복분자·수박축제 성황리 마무리
- 5‘우리사랑봉사단’, 단체 헌혈로 생명 나눔 실천
- 6BPA, 내부통제·내부감사 체계 고도화 나서
- 7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3주년...“교육의 본질 지키겠다”
- 8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민선8기 3주년 주요공약 95% 완성
- 9의정부, ‘UBC 개발’ 두 번 부결...진행 가능할까
- 10안산시, '공직자 비위 의혹' 대책 가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