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에이치,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 개시…“中 화장품 사업 본격화”
연내 온라인 대리상 50개 확보, 오프라인 매장 500개 입점 계획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국내 상장 중국기업 씨케이에이치는 최근 중국에서 ‘Kimparis Elravie’(킴파리스엘라비에)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론칭하며 화장품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씨케이에이치는 최근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징동닷컴과 티몰글로벌, 샤오홍수에서 온라인매장을 오픈했고 중국 스촨성 지역의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에 입점하며 본격적으로 판매에 닻을 올렸다. 올해 안으로 온라인 대리상은 50개, 오프라인 매장은 500개 이상으로 확장하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은 본격 판매를 개시하기 전에 이미 Baidu, 163, VOGUE, Bazaar, Rayli 등 중국의 다수 주요매체를 통해 시장에 홍보한 바가 있고 웨이보 등 SNS플랫폼에서 뷰티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면서 “향공격적인 매장 확장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매장 점원 사전 교육도 실시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씨케이에이치가 ‘Kimparis Elravie’를 통해 판매 중인 제품은 5종 프리미엄 마스크팩이다. 씨케이에이치와 국내 상장사인 휴메딕스가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공동으로 론칭한 상표다. 회사 측은 “중국 화장품시장에서는 품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라며 “고품질 제품을 출시하여 프리미엄 화장품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중연연구원은 중국 마스크팩 시장이 2020년 283억위안(약4조8,000억원) 규모에서 2022년에는 300억위안(약 5조1,000억원)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추정했다.
씨케이에이치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의 품질의식이 향상되며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가 돋보이고 있다”며 “품질에 총력을 기울인 만큼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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