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배후수요…'송도중앙타워' 상가 7월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0-07-10 10:36:04 수정 2020-07-10 10:36:04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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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기업·대학·쇼핑몰 등 배후수요 풍부한 '랜드마크' 입지

사진= 송도중앙타워 광역조감도 /송도중앙타워 제공

대개 상가의 성패는 '대규모 수요가 갖춰져 있는지'가 기준이 된다. 상가가 들어서는 지역에 대단지 주거시설과 업무중심지구, 대학교 등이 밀집한 곳이라면 풍부한 배후 수요로 지역 내 랜드마크 상가로 거듭나게 된다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권이 활성화가 유리하며 임차인 확보도 원활해 공실 위험이 비교적 적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는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누릴 수 있고, 경제 상황에 영향을 덜 받아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고 전했다. 여기에 다양한 교통망을 형성한다면 외부 유동 인구 흡수력도 뛰어나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중 인근 아파트단지, 산업단지 내 직장인, 대학, 쇼핑몰 등 다양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내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위치한 상가 송도중앙타워7월 공급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도중앙타워는 반경 3 이내 아파트, 오피스텔 등 약 43,000 배후세대를 품고 있다. 인근에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엠코테크놀로지 등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의 직장인 소비층도 풍부하게 갖췄다.

 

또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인천카톨릭대학교, 인천글로벌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등 인근 약 10여 개 대학교 수요도 풍부하다. 이 밖에 해외 명문대, 15개의 국제기구, 중ㆍ소협력업체 근로자 등 탄탄한 배후수요가 있다.

 

광역 교통망도 갖춰 집객력이 더욱 높을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지식정보단지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GTX-B노선(예정,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과 인천발 KTX(예정, 수인선 송도~어천(화성) 연장)도 착공 및 개통될 예정이다.

 

또 인천대입구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신세계복합몰(예정), 롯데몰(예정), 이랜드몰(예정) 등 국내 최대 유통 3사가 복합쇼핑몰을 계획하고 있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며 신 상권으로 태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 대형상권은 인천 연수구, 남동구뿐만 아니라 시흥시를 비롯한 외부 집객효과까지 있을 전망이다.

 

송도중앙타워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110번지에 건축면적 2,476.975, 연면적 29,164.132 규모에 지하 3~지상 12, 1개동으로 건축된다. 2022년경에 준공 예정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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