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지방자치시대 확실히 연다”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
인구 23만 소규모 지자체장 3선 행정 관록 통해
최우선 과제는 지방분권…“경기도부터 열겠다”
16일, 제3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장 선출

[앵커]
지난 15일 민선 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이 뽑혔습니다. 3선의 곽 시장은 제3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도 선출돼 오산시를 교육도시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 시켰는데요. 임기 후반기 막중한 임무를 맡은 곽 시장은 지방자치시대를 확실히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설석용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민선 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인구 100만이 넘는 도내 지자체들 사이에서 23만 인구를 이끌고 있는 곽 시장의 3선 행정 관록이 인정 받은 겁니다.
곽 시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현안을 공유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책임감이 무겁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우선 과제로는 지방분권을 꼽았습니다.
경기도에서부터 전력투구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곽상욱 / 오산시장
“이제 대한민국의 발전은 지역의 발전이 기본으로 돼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자치분권의 나라가 돼야 하는데 자치분권 운동을 제가 중심에서 경기도부터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곽 시장은 또 지난 16일 교육도시라는 오산시 슬로건에 걸맞게 제3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문재인정부 국정과제를 위해 기초지자체의 지역 사업모델을 발굴해 중앙과 지방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인터뷰] 곽상욱 / 오산시장
“굉장히 많은 지방정부 도시들과 함께 회원도시이기 때문에 이들과 함께 공유를 통해서 정말 나라에 교육발전 그리고 실제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선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민선 7기 후반기를 시작하며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곽상욱 오산시장.
중앙과 지방을 함께 아우르는 교육문화 조성, 중앙과 지방을 분리하는 자치분권시대를 열어가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설석용입니다. /joaquin@sedaily.com
[영상촬영 강민우 / 영상편집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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