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신내·광명소하 등 일자리 연계형 주택 1,918세대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0-07-22 15:03:21 수정 2020-07-22 15:03:2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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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신내에 공급되는 창업지원주택 조감도. [사진=국토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국토교통부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지자체 공모를 통해 전국 131,918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업지원주택으로 중랑신내(114), 광명소하(140), 광양성황도이(150) 등 총 5679세대가 선정됐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부산사상(200), 광주남구(40), 충북음성(300), 전북김제(100) 등 총 71,139세대가 선정됐으며, 중기근로자 전용주택은 대전대덕2(100) 1곳이 선정됐다.

 

창업지원주택은 주거와 창업공간 확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 등에게 주거공간과 업무공간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선정된 중랑신내(114)는 지식산업센터와 연접하고 인근에 패션고도화단지, 컴팩트시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창업인프라가 우수한 곳이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지역별로 특화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산업 종사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된다.

선정된 도봉창동(99)은 서울아레나 등 음악 산업과 연계할 예정이며, 광주사직(40)은 영상·음악 등과 연계해 주거와 함께 스튜디오 등 업무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부산사상(200), 인천동구(200), 대전산단1(200)은 노후된 공업·산단 지역의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주택을 공급해 지구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근로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중기근로자 전용주택으로 선정된 대전산단2(100)는 산단내 근로자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 등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자체 및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7~10월 말까지 2차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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