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문의 상승세 꺾였다…시장 안정화 조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 매수우위지수가 지난주보다 하락하며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133.0으로 지난주(136.5)보다 소폭 하락했다. 강북지역은 지난주(145.3)보다 하락한 137.2를 기록했고, 강남지역은 지난주 128.8에서 129.3으로 유사하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80.6을 기록해 지난주(82.6)보다 하락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에서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다'를, 100 미만일수록 '매도자가 많다'를 의미한다.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을 이어갔지만 상승폭이 꺾였고 매수문의도 줄어들었다.
KB부동산 리브온 관계자는 “서울 강북구와 도봉구, 노원구, 양천구, 중랑구, 강서구 등이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는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낮아졌고 매수 문의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시장 안정화와 관련된 대책에 대한 반응이 예전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천천히 반영되는 형세를 띄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도권 아파트값(0.37%)은 전주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6%)도 상승했다. 세종(0.58%), 경북(0.07%), 충남(0.06%), 강원(0.05%), 전남(0.05%), 경남(0.03%), 전북(0.02%)은 상승했고, 충북(0.00%)은 보합을 기록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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