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코, 위탁 전문 운영사 ‘에머슨에이엠씨’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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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오션스테이 양양’ 시행사인 블코 주식회사가 위탁 전문 운영사 에머슨에이엠씨와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블코 주식회사는 이번 에머슨에이엠씨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양지역 레저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객실 공급과 동시에 차별화된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호텔 경영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머슨에이엠씨는 리조트, 생활형 숙박시설, 학교 기숙사 등의 개발 및 위탁 전문 운영사이다. 전문가들이 모여 관광사업분야 컨설팅과 해외 부동산 시장개척, 마케팅 개발 및 업무대행, 관광관련 직업훈련 및 교육 등을 통해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인해 에머슨에이엠씨가 보유한 세계 수준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오션스테이 양양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임대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위탁 운영과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형 부동산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션스테이 양양은 코리아신탁이 수탁해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에 공사 중인 생활형숙박시설로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49㎡, 총 462실 규모로 분양 중에 있다. 오션스테이 양양은 서핑의 성지인 죽도해변과 인접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동산항 해수욕장 바로 앞에 들어서 막힘없는 오션뷰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각종 교통호재와 개발 이슈도 갖췄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되면서 강원도의 관광, 교통지도가 양양을 중심으로 개편됐으며,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호텔과 종합쇼핑몰, 노천스파, 실내·외 스포츠시설 등 복합해양관광단지로 조성되는 ‘양양LF스퀘어몰’과 천혜의 자연자원인 남대천을 이용한 체험식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남대천 순환열차 리버트레인’ 등 다양한 개발이 계획돼 있어 추가적인 수요층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션스테이 양양은 2022년 5월 준공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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