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 가성비 좋은 지식산업센터 어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정부의 주택에 대한 고강도 대책이 이어지고 최저금리도 지속되자 갈 곳 잃은 뭉칫돈이 대체 투자처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규제가 적고 세금혜택 감면이 풍부한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투자 시에는 주변 인프라 및 업무 편의성 등 각종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단연 입지를 잘 체크해봐야 한다.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은 성남, 하남, 안양, 부천 등 주변 지역대비 풍부한 입주 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다. 여러 지역 중에서도 서울시내 지식산업센터에 투자수요가 집중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업계 조사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내 분양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분양가격이 1,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영등포구 S지식산업센터 1,560만원대, 성동구 S지식산업센터 1,420만원대, 그리고 강서구 K지식산업센터 1,400만원대로 형성돼 있다.
업계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 입지는 서울이 가장 뛰어나지만 다소 높은 분양가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서울에 위치하면서 다소 저렴한 지식산업센터를 선점한다면, 향후 시세 차익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SK건설은 서울 구로 항동지구에 ‘구로 SK V1 center’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한다.
서울시 구로구 연동로7길 148-25에 들어서는 구로 SK V1 center는 연면적 5만4,000여㎡에 지하 4층~지상 11층 2개동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로 조성된다.
구로 SK V1 center는 서울 및 서남권 주요 산업단지 등과 연결돼 있고, 주변으로 경인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가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이 가까워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최적의 비즈니스환경 설계를 통해 입주기업의 자부심을 함께 고려한 테라스정원, 커뮤니티정원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반 업무환경도 자랑거리다. 나아가 천왕산, 푸른수목원, 항동철길 등 주변에 녹지환경을 갖췄다.
섹션오피스형의 업무시설 구성도 장점이다. 최근 4차산업 시대를 맞아 IT기업 및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섹션오피스에 대한 선호도와 함께 투자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SK건설은 ‘가산 SK V1 center’, ‘문래 SK V1 center’, ‘당산 SK V1 center’ 등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현장에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독창적인 특화외관과 더불어 태양광, 지열설비 등 관리비가 절감되는 첨단 Low-energy Building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입주사를 위한 혜택인 지식산업센터 최초 유리 강화도어, 데코타일 기본시공(분양창고, 근린생활시설 제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규제를 받는 주택과 달리 총 분양가의 70~80% 이상 대출이 가능하고, 입주업체들은 재산세(37.5%)와 취득세(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분양계약자의 입주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자금 대출알선과 같은 금융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로 SK V1 center 분양홍보관은 부천시 괴안동 248-1(양지프라자 1층)에 마련돼 있으며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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