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해지는 공공택지 아파트…이달 9,000가구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이달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9,000가구에 달하는 새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2기신도시 개발과 함께 대규모 공급이 이루어졌던 수도권 공공택지 개발이 속속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들면서 이곳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가 귀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7일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8월 수도권 공공택지의 신규분양 단지는 12개단지, 8,968가구(임대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6·17 대책 이후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남은 김포와 2기신도시가 위치한 양주 등에 분양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올 들어 7월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청약정보 미공개 단지 제외)는 33개 단지 1만6,382가구에 이르며, 이 중 27개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중 과천, 위례신도시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공공택지에서 공급된 단지들의 경우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송도 등지에서 공급된 신규분양 단지들도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수도권 매매가격 시세가 급등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청약시장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수도권 공공택지들의 경우 3기신도시 공급 이전 까지는 공급물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 못지않은 청약열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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