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아,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천연비누 출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미디어커머스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WHIA)가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손잡고 천연비누 3종을 출시하며 공유가치창출 활동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화학물질 대신 천연 오일을 사용한 약산성 비누와 저온숙성(CP)비누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휘아의 천연비누는 색상과 용도에 따라 각각 다른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 민트색의 '쿨한비누'는 데오드란트 효과가 있는 멘톨을 함유하고 있다. '세수비누'는 천연 오일 성분으로 이뤄져 피부에 자극이 덜하다. ‘순수비누’는 유칼립투스 잎 오일 성분을 함유했다.
휘아의 첫 번째 공유가치창출 활동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 고용 소셜벤처 '동구밭'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제품 전량을 '동구밭'에서 생산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및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했다는 평가다.
'동구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 발달 장애인 근속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만들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휘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천연비누는 품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공유가치창출이라는 좋은 의미도 지니고 있어 시장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이어나가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삼성전자, 세계 최초 ‘마이크로 RGB TV’ 출시
- 완성차업계 총출동...모빌리티 신기술 베일 벗는다
- 美 피그마 성공에…뜨거워진 벤처 투자 열기
- 돈 안되는 ‘軍 로봇’ 개발?…수익성 강화 과제
- DL건설·포스코이앤씨 ‘선제 사임’…제재 전 진화 총력
- CJ제일제당, 내수 정체에 실적 ‘뚝’…“美·日 등 공략”
- LG전자, 구독 시장 잡는다…글로벌 확장 ‘속도’
-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 이행률 거의 변화 없었다…“정화의무 성실 이행” 공언 공염불
- 출산율 훈풍에…신세계百, 전 점포서 ‘베이비 페어’ 개최
- LS, 1712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식품산업연구원, 관광산업 동반 성장 협약·인식개선 교육
- 2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전국 최상위 전력 입증
- 3고창세계유산 원정탐험대…세계유산축전 홍보 '박차'
- 4전교조 광주지부, "이정선 교육감 진실 밝히고 책임 있는 행동하라"
- 5기장군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15~16일 임랑해변서 개최
- 6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석탄산업유산 미래자원화 방안 모색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 7김진태 지사, 과수연구 성과 점검… 농가소득 높이는 현장중심 연구 당부
- 8피엠그로우, 부산 배터리 DPP 사업 수행기관 선정돼
- 9삼성전자, 세계 최초 ‘마이크로 RGB TV’ 출시
- 10완성차업계 총출동...모빌리티 신기술 베일 벗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