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 9월 1~3일 정당계약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생활 방식과 세대 구성 등 주택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평면에 대한 선호도가 나뉘고 있다. 건설사들도 최소 5개 이상의 전용면적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면적을 다양화하면 드레스룸과 알파룸, 펜트리, 가변형 벽체 등 최신설계를 반영하기 좋다. 또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펜트하우스나 테라스하우스를 비롯해 3면 발코니, 틈새평면, 세대분리형 평면, 복층평면 등도 선보일 확률이 높아진다. 가족수가 늘어나거나 줄어들면서 생기는 가족 구성원의 변화에 따라 타 아파트로 옮기지 않고도 단지 내 다른 타입으로 이사가 가능하다.
다양한 평면을 갖춘 아파트는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에서 5개 이상의 평면이 일반 분양된 단지(100가구 이상 기준)는 2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위주로 나온 곳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본석된다.
중대형을 포함해 다양한 평면대를 선보인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흥행도 성공했다. 실제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엘리니티’는 전용 51·59·74·84·89·101·109·121m² 등 다양한 공간을 선보였으며, 1순위 평균 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등을 갖춘 101㎡A타입에서 나왔으며, 1가구 공급에 653명이 청약해 65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서구에서는 청약에 8만4,730건이 몰리며 올해 인천 최고 청약 접수 건수를 달성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59·74·84·101·152·241㎡ 등 6개 전용면적으로 나왔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 5개 타입을 선보인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도 평균 14.42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과 같은 천편일률적인 설계와 디자인으로는 다양한 수요층을 사로잡을 수 없다”면서 “다양한 평면을 선보이면 건설사 입장에선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고 수요자 입장에선 가족형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윈윈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91·98·105·110·117·125㎡ 총 6개의 평면을 선보이는 제일건설의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가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원주혁신도시 C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동 전용면적 91~125㎡, 총 1,215가구 규모로 혁신도시 내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대단지로 구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91㎡ 701가구 ▲98㎡ 49가구 ▲105㎡ 49가구 ▲110㎡A 270가구 ▲110㎡B 90가구 ▲117㎡A 21가구 ▲117㎡B 7가구 ▲125㎡A 21가구 ▲125㎡B 7가구 등이다.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는 제일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된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4Bay(일부제외) 등 혁신설계를 도입했으며, 10cm 더 높은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팬트리와 알파룸 등을 도입해 실속 있고 넉넉한 수납공간 확보에도 힘썼고 저층세대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원주혁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로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다른 단지에서 누릴 수 없는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자녀세대를 위한 작은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과 실버 세대를 위한 경로당, 시니어 가든도 마련해 전 연령대의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 곳곳에 8가지 테마공원 등 특화된 조경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는 28만6,776㎡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40배가 넘는 가래실공원과 서리실공원으로 둘러싸여 파노라마 공원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원주 굽이길 5코스 버들만이길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자연의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자연환경 뿐 아니라 쾌속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주출입구 정면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원주 도심권과 시외로의 진출입이 쉽다. 여주~서원주 경강선 연장(예정), 서원주~제천 중앙선복선전철(예정) 등 교통호재도 이어진다.
한편,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의 정당계약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486-1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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