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공동 임대주택 1채 양도세 특례 적용”
경제·산업
입력 2020-09-04 20:04:55
수정 2020-09-04 20:04:55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부 공동명의로 임대주택 1채를 등록한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 최대 70%와 같이 양도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정부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부부 공동명의 임대주택 1채에 대해 ‘각자 0.5채를 가진 것이라 기준에 미달한다’며 양도세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법령 해석을 내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오늘(4일) 기재부는 부부 공동명의로 등록한 임대주택도 8년 이상 임대할 경우 조세특례제한법상 양도세 과세특례 적용이 가능한지 질의한 민원인에게 지난 3일 ‘가능하다’는 회신을 했습니다.
기재부가 국세청 해석을 뒤집고 이 같은 결론을 내리면서 가장 크게 고려한 부분은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이 2인 이상이 공동명의로 1가구의 주택을 임대하는 경우에도 각 공동사업자를 임대사업자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작년 네이버 연매출 10조원 이상 전망
- "정치적 혼란 길어지면 한국 경제 성장률 1%대 고착"
- 尹 대통령 지지자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40여건 부상 신고 접수…경찰관 5명 중상
- SKT, 설 전 파트너사에 1,230억원 대금 조기 지급
- 경찰청 "일부 尹 지지자 서부지법 폭력난동, 엄정 대응"
- 경찰, 尹 구속영장 발부한 차은경 서부지법 부장판사 신변 보호
- 수술대 오르는 은행권 '가산금리'…보험료·출연료 제외될 가능성
- 정·재계 인사들, 트럼프 취임식 참석 위해 방미길 올라
- ‘탄소세’ 카드 시동거는 트럼프 2기…국내 철강·자동차 산업 ‘위기이자 기회’ 전망
- 현대차, 인도 맞춤형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콘셉트 공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작년 네이버 연매출 10조원 이상 '역대 최고치' 전망
- 2"정치적 혼란 길어지면 한국 경제 성장률 1%대 고착"
- 3尹 대통령 지지자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40여건 부상 신고 접수…경찰관 5명 중상
- 4SKT, 설 전 파트너사에 1,230억원 대금 조기 지급
- 5경찰청 "일부 尹 지지자 서부지법 폭력난동, 엄정 대응"
- 6경찰, 尹 구속영장 발부한 차은경 서부지법 부장판사 신변 보호
- 7수술대 오르는 은행권 '가산금리'…보험료·출연료 제외될 가능성
- 8정·재계 인사들, 트럼프 취임식 참석 위해 방미길 올라
- 9‘탄소세’ 카드 시동거는 트럼프 2기…국내 철강·자동차 산업 ‘위기이자 기회’ 전망
- 10현대차, 인도 맞춤형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콘셉트 공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