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EU 코로나19 백신 2억회 계약…바이오엔텍 투자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0-09-10 09:35:23
수정 2020-09-10 09:35:23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바른손이 유럽연합의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의 공동개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2억회 분량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바른손은 바이오엔텍 주식 1만800주를 보유하고 있어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29분 현재 바른손은 전 거래일보다 6.77% 상승한 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2억회 분량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7월 2만3000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BNT162’의 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백신 개발이 성공할 경우 오는 10~11월 백신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바른손은 바이오엔텍 뿐 아니라 이노비오, 모더나 등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해외 상장 제약사들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새 정부 기조 따라…'포용 금융' 박차 가하는 은행권
- 삼전 '성큼'·하이닉스 '주춤'…증시 투톱 3년만에 '대역전'
- 배민 이어 스벅도…현대카드, 'PLCC 독점' 약화
- 신한銀 런던지점 이전…정상혁 행장 "EMEA 금융 가교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 우리銀 퇴직인력 재채용..."내부통제·기업영업 강화"
- 수출입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전달
- 신한자산운용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순자산 2000억원 돌파
- 뉴로메카, 포스코 'Finex 성형탄 수분·입도 측정 자동화’ 과제 수주
- 한국투자증권, 나스닥 옥션정보 서비스 국내 최초 도입
- 한국피아이엠, MIM 기반 '글로벌 방산시장 공략' 본격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 팔리는 헤지스”…패션업황 부진에 LF 식품사업 무리수?
- 2박동식 사천시장 “대한민국 우주 수도 만들 것”
- 3K방산, AI 개발 분주…“인공지능이 무기 생산”
- 4새 정부 기조 따라…'포용 금융' 박차 가하는 은행권
- 5“민생회복 소비쿠폰 싸게 팔아요”…불법 거래 기승
- 6삼전 '성큼'·하이닉스 '주춤'…증시 투톱 3년만에 '대역전'
- 7서부지방산림청-광주지방교정청,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 체결
- 8배민 이어 스벅도…현대카드, 'PLCC 독점' 약화
- 9단통법, 사라졌다…“공짜폰·마이너스폰 등장”
- 10부산시, 항저우 제치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최종 선정 쾌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