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은행 민원 30% 급증…“상환 유예”
증권·금융
입력 2020-09-15 20:37:10
수정 2020-09-15 20:37:10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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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올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제기된 은행 관련 금융 민원이 작년 동기 보다 약 3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이 오늘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금융민원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접수된 은행 관련 민원은 6,107건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0.7% 많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생활·사업이 어려우니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달라는 요청을 비롯해 여신 관련 민원 비중이 33.1%로 가장 컸습니다.
신용카드사에는 재난지원금 신청·사용에 관한 민원을 포함해 3,262건의 민원이 제기됐고, 환매 지연된 사모펀드 등의 영향으로 금융투자사에 대한 민원은 무려 83.2% 늘었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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