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D&C, ‘동판교 월드메르디앙’ 24일 당첨자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0-09-21 10:18:26 수정 2020-09-21 10:18:2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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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월드메르디앙 투시도. [사진=경보D&C]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경보D&C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14번지에 조성되는 동판교 월드메르디앙'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인터넷 청약 접수를 시작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지상 4, 1개 동, 전용면적 71.01, 24가구 규모다. 청약 접수 종료 다음날인 24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곧이어 24, 25, 28일에 걸쳐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동판교 월드메르디앙은 약 7만명이 근무하는 판교테크노밸리·4만명이 근무하는 성남 일반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풍부한 주거수요를 자랑한다. 2판교테크노밸리와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근로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경보D&C측은 기대했다.

 

인근 판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2경인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또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권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강남~광교를 잇는 신분당선과 판교~여주를 잇는 경강선 환승역 판교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교통호재가 풍부해 향후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경기도 파주 운정~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공사를 진행 중이고 성남시청역~봇들사거리역~판교역까지 연장하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이 계획 중이다. 봇들사거리역이 도보 거리에 있고 현재 강남~광교를 잇는 신분당선을 수원 호매실까지 연장하는 신분당선 연장사업’, 인천과 시흥 등 경기도 서남부지역에서 성남 판교까지 연결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등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단지에는 첨단 주차관제, 고성능 CCTV, 무인 전자 경비시스템, 홈오토시스템, 디지털 도어록 등 입주자들의 안전과 편리함을 고려한 메르디앙 시스템과 유럽풍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경보D&C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판교의 현재 위상과 미래가치에 주목하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면서 분양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공급일정을 잘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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