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5주째 0.01% ‘횡보’…전셋값은 소폭 하락
경제·산업
입력 2020-09-24 14:22:49
수정 2020-09-24 14:22:49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5주연속 0.01% 상승하며 횡보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24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1% 올라 5주 연속 동일한 변동률을 보였다. 감정원은 “7·10대책, 8·4공급대책 영향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위축 우려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9억원 이하,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남4구는 보유세 부담 등 영향으로, 서초구와 송파구는 8월 2주부터 7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 중이고, 강남구는 상승률이 7주 연속 0.01%로 유지되고 있다. 강동구는 3주 연속 0.01%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다른 지역들도 모두 상승률이 0.00∼0.02%에 그쳤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8% 올라 65주 연속 올랐다. 전주(0.09%)보다는 상승폭이 소폭 감소한 모습이다.
감정원은 “서울의 경우 저금리 기조와 새 임대차 법 시행, 가을 이사철 등의 영향으로 입지 요건이 양호한 역세권 위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급등 영향으로 숨 고르기를 보이며 상승폭은 축소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에스비코퍼레이션, ‘2025 아웃소싱 100대 기업’ 선정
- 월드쉐어, '지진 피해' 미얀마에 1만 명분 구호 물품 전달
- 중기중앙회, 美 ‘한국식품타운’ 조성 논의
- 카카오헬스케어, ‘생활습관 루틴 공식’ 팝업 스토어 오픈
- “세계 최초”…스타벅스, 상반기 중 키오스크 도입 검토
- 카카오, 파리 OECD 회의에 ‘프로젝트 단골’ 성과 발표
- 건설사, 1분기 분양 계획 34% 그쳐…"대선 전까지 개점 휴업"
-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픽업 '뉴 글래디에이터' 국내 출시
- 구일개발 "광주 선운진아리채 지역주택조합 입주 시작"
- 중기중앙회, 제4차 中企공공조달 정책연구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