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완료
경제·산업
입력 2020-10-05 22:14:50
수정 2020-10-05 22:14:50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빙그레가 5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완료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빙그레는 지난 3월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승인을 신청했다. 공정위의 심사결과 지난 9월 29일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받아 빙그레는 10월 5일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마무리하고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최종인수금액은 1325억 원으로 공시했다.
아울러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빙그레 경영기획담당인 박창훈 전무를 선임했다. 박창훈 신임대표는 1986년 빙그레에 입사해 2014년부터 18년까지 빙그레 재경부 상무, 2019년부터 빙그레 경영기획담당 전무를 역임했다. 박 대표는 이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업무의 실무 총괄을 담당했다.
박 대표는 “당장은 해태아이스크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제품력 및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하고 "조직구성,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점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 "생산력이 경쟁력"…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증산 '박차'
- HD현대중공업, 페루에 특화한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한다
- CJ제일제당, 전통주 문화 확산 나서…美 뉴욕 한식당과 협업
- 서울아파트 월세 상승률 올해 역대 최고…3%대 첫 진입
- 쿠팡 주주, 美법원에 집단소송…"정보유출 공시의무 등 위반"
- 패딩 충전재 '거짓표시' 되풀이…집단분쟁조정·소송으로 번지나
- 삼성전자, 가전 최초 제미나이 탑재 '비스포크 AI 냉장고' 공개
- 카카오, AI 신서비스 앞두고 약관 손질…개인정보 확대 우려도
- 삼성전자, 페루에 첫 냉난방공조 교육센터…중남미 서비스 강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 2"생산력이 경쟁력"…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증산 '박차'
- 3HD현대중공업, 페루에 특화한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한다
- 4CJ제일제당, 전통주 문화 확산 나서…美 뉴욕 한식당과 협업
- 5서울아파트 월세 상승률 올해 역대 최고…3%대 첫 진입
- 6쿠팡 주주, 美법원에 집단소송…"정보유출 공시의무 등 위반"
- 7패딩 충전재 '거짓표시' 되풀이…집단분쟁조정·소송으로 번지나
- 8삼성전자, 가전 최초 제미나이 탑재 '비스포크 AI 냉장고' 공개
- 9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으로 금감원장상 수상
- 10카카오, AI 신서비스 앞두고 약관 손질…개인정보 확대 우려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