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살처분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올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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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11 09:16:23
수정 2020-10-11 09:16:23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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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강원 화천군 살처분 양돈농장에서 2km 거리의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양돈농장 1곳의 시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양돈농장에서 2.1㎞ 떨어진 곳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후 해당 농장의 돼지 전부와 인근 10㎞ 내 양돈농장 2곳의 사육돼지 1,525마리 등 2,465마리를 살처분했다. 또한 돼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시행했다.
확진 판정이 나온 곳은 예방적 살처분을 한 양돈농장 2곳 중 한 곳이다. 나머지 양돈농장은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전날 경기·강원 양돈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내려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24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경기·강원 북부와 인접 지역의 양돈농장 375호에서 채취한 돼지 시료를 정밀검사하고 있으며, 아직 두 곳 외에 양성이 확인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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