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3분기 실적 본격 반등…전분기 대비 영업익 827%↑
경제·산업
입력 2020-10-13 10:15:18
수정 2020-10-13 10:15:18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실적 상승에 잠시 제동이 걸렸었던 LS전선아시아가 3분기 실적 반등을 통해 하반기 성장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LS전선아시아는 매출 1,459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의 3분기 잠정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8%, 영업이익은 827% 증가한 것이다.
3분기 실적 반등의 주요 원인은 베트남 시장의 전력 프로젝트 재 가동으로 인한 배전(중·저압) 부문과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의 통신(광케이블·UTP) 부문의 수익성 회복으로 관측된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4월, 5 월 중 정부의 인프라 투자 및 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직접투자)를 통해 유입되는 한국계 프로젝트 등이 전면 중지돼 회사의 수익성이 크게 저하 됐으나, 이후 베트남 시장의 회복세가 시작되면서 LS전선아시아의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의 경쟁사들 대비 우수한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를 지속적으로 받아왔고, 3분기부터 반등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하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됐던 프로젝트 들이 점차 실현되기 시작 하면서 실적의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S마린솔루션, 상반기 영업익 64억…사상 최대 실적 기록
- 한경협,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억원 전달
- 롯데홈쇼핑, 일본·프랑스서 현지 라이브 방송 진행
- 마세라티 코리아, ‘마이 퍼스트 마세라티’ 금융 캠페인
- 진에어, 장애체험교육 참여…휠체어·안내보행 체험
- 롯데百,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팝업스토어 오픈
- 지니틱스, ‘반도체 설계’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으로 지정
- SK바이오사이언스, ‘2025 ESG 보고서’ 발간
- 네이버클라우드, 경량화 추론모델 오픈소스로 공개
- CJ프레시웨이, 당진시·aT와 협약…"지역 농가 직거래 활성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간 기능 저하된 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효과 확인
- 2LS마린솔루션, 상반기 영업익 64억…사상 최대 실적 기록
- 3한경협,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억원 전달
- 4롯데홈쇼핑, 일본·프랑스서 현지 라이브 방송 진행
- 5덥고 습해서 잠들지 못하는 밤… 여름철 늘어나는 불면장애
- 6마세라티 코리아, ‘마이 퍼스트 마세라티’ 금융 캠페인
- 7뉴로메카, 포스코 'Finex 성형탄 수분·입도 측정 자동화’ 과제 수주
- 8진에어, 장애체험교육 참여…휠체어·안내보행 체험
- 9롯데百,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팝업스토어 오픈
- 10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맛으로 만나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