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변에 조성되는 '캠핑 그라운드'…도심속 힐링공간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동탄호수공원 인근 상업시설에 자연을 테마로 하는 캠핑콘셉트 공간인 ‘캠핑 그라운드’가 조성될 계획으로 동탄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새로운 힐링 공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호수공원변에 들어서는 캠핑 그라운드는 연간 약 45만명이 방문하는 김포의 ‘글린공원’을 모티브로 캠핑콘셉트를 더해 지어지는 실내 체험형 캠핑공간이다. 특히 야외 캠핑장을 그대로 실내 공간에 옮겨온 캠핑 공간 속에 색다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더한 만큼, 메인 콘셉트인 자연 속에서 쇼핑·놀이·힐링·여가·교육·반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약 2,5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캠핑 그라운드’는 글린캠핑, 글린쉼터, 글린정원, 글린마켓이 위치한 메인 공간을 중심으로 6.4m 층고의 EAST동과 8.4m 층고의 WEST동으로 나눠진다. 메인 공간은 야외 캠핑장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EAST동에는 힐링과 휴식이 가능한 글린쉼터, 글린공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아동 학습 공간 트니그라운드와 어린이 놀이터 캠핑그라운드가 있어 체육, 미술 등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애견호텔, 미용, 촬영 등이 가능한 퍼피스튜디오도 들어서 반려동물과 함께 실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WEST동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영화관 루프시네마와 캣카페 루프캣미를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포레스트골프와 책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인 서점도 들어설 계획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공간이 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 지역 관계자는 "동탄호수공원변을 따라 다양한 시설들이 지어지고 있는 가운데, 캠핑 그라운드는 그 규모만큼이나 들어와 있는 콘텐츠 또한 다양하며, 국내 최고 수준으로 채워지는 초대형 실내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만큼 기대감이 더욱 크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캠핑 그라운드’는 동탄호수공원변 랜드마크 상업시설인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의 지하 1층에 지어질 예정으로 주렁주렁, 디스커버리 네이처 플레이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함께 조성된다. 더불어 공연장, 문화공간, 공방 등 화성시와 함께 지역 문화를 이끌어 갈 문화콘텐츠 공간도 더해져 화성시민들의 문화와 여가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한편, ‘캠핑 그라운드’가 들어서는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182에 위치하며, 현재 일부 호실을 분양 중이다. 상업시설 입점은 2021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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