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평대 공공임대 아파트 공급 검토
경제·산업
입력 2020-10-19 19:58:48
수정 2020-10-19 19:58:48
지혜진 기자
0개
LH 공급 ‘건설임대’ 최대 규모는 전용 60㎡
중위소득 기준 완화…140~150% 전망

정부가 중산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 공급을 위해 30평대 아파트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공임대 주택을 중산층까지 포함해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만들자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아파트 단지를 지어 공급하는 ‘건설임대’는 최대가 전용 60㎡입니다. 30평대는 전용 85㎡ 수준입니다. 현행 법상 85㎡를 지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택도시기금 지원액이 한정돼 있어 넓은 집을 공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공공임대 주택의 면적을 늘리면서 소득기준 또한 완화될 전망입니다. 중위소득 140~150% 수준으로 중산층까지 충분히 포용한다는 겁니다. 현재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30%까지입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2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3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4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5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6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7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8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9'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10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