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네닭갈비, 외식불황 속 높은 다점포율로 눈길

지속적인 외식 시장의 침체 속에서, 창업을
고민 중인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운영 안정성과 수익성 그리고
외부 환경 속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진 브랜드를 면밀히 체크하고 도전하는 것이 성공 창업을 이룰 수 있는 주요 요인이다.
이에 다점포 점주가 다수 분포되어 있는 브랜드는 안정성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가맹점주가 실제 운영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만족감을 느껴 동일 브랜드로 추가 출점을
하기에 해당 브랜드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임을 알려주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바이올푸드글로벌(대표
권지훈)이 운영하는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가 높은 다점포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유가네닭갈비는 9월 말 기준 전국
218개 가맹점 중 65개의 가맹점이 다점포 매장으로, 다점포율 30%를 기록하며 동종업계 대비 높은 다점포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높은 다점포율은 가맹점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으로 방증할 수 있다. 본사와
가맹점 간 신뢰가 무너진 곳에서 다점포 계약이 이루어지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업체에 따르면, 유가네닭갈비는 가맹점 상생경영 정책으로 원자재 가격 8년간 동결, 본사 방송 PPL
100% 부담, 매장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통해 가맹점의 성장을
본사의 성장과 동일시하여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가네닭갈비는 안정관리기준(HACCP) 적용
작업장으로 선정된 직영 닭갈비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여 낮은 물류비용(30% 내외)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유가네닭갈비 정성근 팀장은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6,000여
개를 넘어가면서 브랜드를 선택함에 있어 면밀히 체크하는 것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유가네닭갈비는
높은 다점포율 비율, 가맹점 지원 활동, 안정적인 운영과
높은 수익성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탄탄한 브랜드를 입증하고 있다”며,
“유가네닭갈비는 4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오픈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어
초보창업, 부부창업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가네닭갈비는 2019년 기준 폐점률 2.5%를 기록하며, 동종업계의 평균 폐점률 19%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를 보여주며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전국 22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유가네닭갈비는 코로나19 피해에 맞서 가맹점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세 달간 로열티 면제, 전
가맹점 방역물품 및 방역 작업 무상 제공 등 가맹점 상생 활동으로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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