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의 좌충우돌 무인도 생존기 ‘라바 아일랜드’, TV 공개 SBS서 첫 방영

2015년 방영 된 ‘라바
인 뉴욕’ 이후 약 5년 만에 ’라바’의 새로운 시리즈 ‘라바
아일랜드’의 SBS TV 방영이 확정되었다.
‘라바 아일랜드’는 라바와
친구들이 무인도에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슬랩스틱 코미디로 라바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코미디적 요소가 적절히 반영되었다. 또한 배경이 섬이기에 자연 친화적인 푸른 배경이 매회마다 펼쳐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뛰어난 영상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 밖에도 이번 ‘라바 아일랜드’는 기존 ‘라바’ 시리즈와는
다르게 몇 가지 눈 여겨 봐야 할 부분이 있다.
첫째, 논버벌을 지향한 ‘라바’ 시리즈에서 최초로 인간 캐릭터인 ‘척’이 등장한다. 기존 라바에서는 특정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BGM효과음 이외에는 실제 대사를 찾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부터 인간 캐릭터인 ‘척’의 등장으로 다양한 상황을
설명 해 줄 수 있는 대사가 등장하게 되었다. 둘째, 러닝타임을
7분으로 늘린 프리미엄 시리즈이다. 아직도 라바하면 대부분
짧은 포맷에 빠르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라바 아일랜드’는 러닝타임 7분으로
영상의 길이가 길어졌지만 풍부한 제작 경험에 탄탄한 스토리를 더해 몰입도가 증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셋째, 신규 캐릭터가 등장한다. ‘라바 아일랜드’는 레드와 옐로우를 제외한 대부분이 신규캐릭터로 이는 라바 시리즈를 감상하는 새로운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다양한 변화로 우리 앞에 다가온 ‘라바 아일랜드’는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오전 7시 15분
SBS에서 첫 방영을 시작한다. 이후 11월부터는 순차적으로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 TV에서 ‘라바 아일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라바’ 제작사인 투바앤은
3D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L&M, 게임 개발, 유통 등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비즈니스 확대 전략을 통해 애니메이션 산업의 역사를 새로이 쓰는 글로벌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현재 라바, 윙클베어, 로터리파크, 오스카의 오아시스 등 다양한 자체 개발 캐릭터를 보유
하고 있으며, 2020년 10월 라바 아일랜드 TV 방영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에 다시한번 어필할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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