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푸드바이오, ‘설탕당근’ 파스닙 시험재배 성공 및 상품화 추진

농업회사법인 ㈜케이푸드바이오(대표 권혁대)가 ‘설탕당근’이라 불리는
파스닙(Parsnip)의 시험재배에
성공했으며 이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등 지역
내에서 재배되는
파스닙의 대중화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케이푸드바이오에 따르면, 파스닙
씨앗을 수입해
예천군 호명면에
마련된 직영
밭에서 시험재배를
시도한 후
수 차례
실패를 거듭하던
중 지역농업인
이동화 대표가
함께 연구개발에
합류하여 1차시도 실패
후 2차에서 최종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유럽과 시베리아가 원산지이며 밭에서 자라는 파스닙은 인삼처럼 생긴 곧은뿌리가 있으며 향기를 갖고 있다. 로마시대부터 식용하거나 약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채소로는 16세기에 보급되어 왔다. 뿌리에 독특한 향기와 수크로오스가 들어 있으며 주로 얇게 썰어 수프를 만든다.
이 파스닙으로
㈜케이푸드바이오 권혁대 대표의
아들이 운영하는 ‘쌈; 라운지&카페’를 통해
다양한 요리에
접목을 시도하여
제품화 가능성까지
확인한 상태로써
업체 측은
이를 바탕으로
한식형 퓨전요리와
즉석요리 및
반조리식품, 가공식품 등으로
세계화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쌈; 라운지&카페’는 ‘테스형피자’, ‘하회피자’, ‘회룡포피자’와 같은
시그니처 피자메뉴를
출시해 연이어
성공시킨 곳인
만큼 파스닙
요리와 식품의
상품화도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푸드바이오의 파스닙 상품은
경북도청신도시 장터몰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케이푸드바이오는 최근 이탈리아의
한 농업회사로부터
종자 등의
도움으로 겨울을
포함한 사계절
농사도 가능함에
따라 사계절
재배를 위한
농지확보 및
하우스 시설구축
등 확대를
위하여 예천군
관계자와 방법을
논의 중에
있으며, 기술적 보완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와도
양질의 토양과
재배과정 영양성분을
유지 및
더 높이면서
뿌리와 잎까지
다양한 식품화
접목을 위한
공동연구를 갖기로 한
상태다.
‘쌈; 라운지&카페’ 권재영 실장은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재배한
수확물로 요리와
식품을 통한
먹거리 및
지역 관광지와의
연계 즐길거리도
제공하는 6차산업 대표모델로
성장시켜 지역농가
발전과 일자리창출
및 관광객
유입확대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케이푸드바이오
권혁대 대표는 “물과 토양 좋은
경북 예천군
호명면에서 파스닙재배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문익점이 붓대롱
목화씨로 목화재배에
성공했고, 주세붕이 산삼씨로
인삼재배 성공했던
그 가치를
이어가는 사례로
만들고자 한다”며 “지역 내
대표적인 산업이
되어 K-푸드의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 시민 여러분의 관심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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