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양, 신곡 ‘브라보 코리아’ 발매ㆍㆍ스트레스 해소 위한 프로젝트

신종 바이러스로 전 세계 일상생활이 마비된 지 반년이 넘었다.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에 사회적 거리 두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쳐있다.

이에 가수 김양이 국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젝트 ‘대한민국 파이팅’ 일환으로 신곡 '브라보 코리아'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우노에프엠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소속사는 김양이 차분하고 귀여운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넘어 락댄스 디바로 트롯계의 신선한 돌풍을 예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곡 브라노 코리아 노래 가사는 "한반도 오천년 역사의 주인 코리아 위기마다 승리하는 코리안, 힘내라 힘 코리아 찬란한 코리아,힘내라 힘 코리안 위대한 코리안 대한인 가는 길에 두려움이란 없다, 브라보 코리아”로 한 마디 한 마디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을 하는 글이며, 대한민국의 상징과 국민 감성 공감 매력을 그대로 표현했다.

한편, 어릴 적부터 가수 외에 다른 꿈을 가져본 적이 없다는 김양은 2008년 송대관이 진행한 트로트 가수 선발 오디션에서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어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걸었다.

데뷔곡 '우지마라'가 대박나며 ‘송대관의 후계자’라는 별칭도 얻었지만, 여느 가수들과 마찬가지로 금전적으로는 대박을 체감하지 못했다. 이후 '당신 믿어요', '연분', '회초리' 등 선보이는 곡마다 ‘고품격 앨범, 주옥같은 노래’라며 찬사 받았지만, 실력에 대한 찬사가 인기로 연결되지 못하는 불운을 맞이하며 그렇게 5년간의 슬럼프를 맞았다.

지금 그녀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양은 슬럼프 극복 원인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가족’이라고 말하며 두 번째는 ‘꿈을 포기하지 않은 나’ 세 번째는 ‘친구’라고 말했다.

김양은 '온 국민이 마음의 친구가 되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다지며'브라보 코리아'를 많은 분들과 함께 듣고 부르며 이겨 내고 싶다고 밝혔다.

김양은 "대한민국과 국민들이 '브라보 코리아'를 통해 어려운 시대 상황을 극복하는데 진정한 힘, 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김양의 활약에 프로젝트 노래가 더해져 앞으로 더 큰 활약을 기대해 본다. 신곡 '브라보 코리아는' 30일 정오 12시부터 포털사이트와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