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출품 모집 공고 연장
온·오프라인 융합 ‘OxO 전시회’ 진행
개인·중소기업 대상 부스 비용의 20% 할인도 지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출품 모집기간을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발명가들이
대중들에게 발명품을 선보일 기회가 크게 줄어든 상황을 고려하여 보다 많은 발명가들에게 출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정됐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코로나19 영향에도 참가자의 원활한 참여와
전시 진행이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융합 전시회 (OxO, Offline extended Online), 비대면
심사·시상에 따른 언택트 전시, ‘K-발명’을 주제로 한
테마 별 특별관 등으로 풍성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유통 전문가와의 대면 및
비대면 컨설팅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상품성이 우수한 발명품은 대형 인터넷 쇼핑몰의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될 전망이다.
이 밖에 오프라인 전시와 더불어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전시가 함께 진행되며, 개막식·시상식 등 주요 행사장면을 라이브 스트리밍과 인플루언서를 통해 중계할 계획이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당수의
국내외 전시회가 취소된 상황에서,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막혀있는 중소기업의 홍보와 판로개척의 물꼬를 트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상의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출원 혹은 등록된 발명품에 한해 전시회 출품 신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개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본부스 이용료의 20%, 온라인 전시의 경우 40%까지 할인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 출품 접수는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영아에게 치명적인 ‘RSV’…예방 항체주사 접종 시작
- 서울성모병원, 환자 중심 의료 AI 플랫폼 ‘닥터앤서 3.0’ 운영 주관
- 명절 후유증 걱정된다면? 평소보다 30% 덜 먹고, 더 움직이기
-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청력 보호에 ‘집중력’ 높여
- 손가락 붙은 채 태어난 필리핀 교사, 강남세브란스병원서 초청 치료
- 뚱뚱男 점점 많아져…절반이 '비만 상태'
- 고려대안산병원 배재현 교수, ‘로봇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생중계…8개국에 노하우 전수
- 자생한방병원, 100억 비자금 조성 사실무근…법적 대응 예고
- 50억 기부금으로...세브란스병원, ‘민윤기치료센터’ 오픈
- 악성도 높은 담도암…진행 늦추는 항암요법 확인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2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3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4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5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6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7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8성형·피부과 5년간 20% 급증…소아청소년과 2% 감소
- 9SNS마켓, 여성·30대 주도…"2년간 3배 성장"
- 10전기차 고객 10명 중 6명은 3040…20대 구매 증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