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의 특정기능 비자, 일본어학교 온라인 박람회에서 확인해보세요

오는 14일, 사단법인
한일협회가 주최하는 ‘일본유학취업 온라인 박람회’ 가 일본
유학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에 유학과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많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일본으로의 입국이 중단된 상태였는데 지난 해까지만
해도 매스컴 등에서 특히 일본 취업이 뜨겁게 달아 올랐던 기억을 하는 사람도 많다.
일본은 금년도 하계 올림픽을 연기했으나 내년도에는 개최를 목표로 정부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런 속에 유학생의 일본 입국은 지난 10월부터 허가하고 있으며 11월 현재 그동안 발이 묶여 있던 많은 유학생이 학생 비자로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유학생으로 일본에 갈 수 있는 조건 중에서, 어학연수라는
유학생 비자가 있다. 일본어 교육기관에서 6개월 이상 일본어를
배우는 고졸 이상의 사람에게 발급하는 비자이다.
이 비자를 받아서 일본어학교에 입학하여 6개월간
일본어 공부를 하고 일본어능력시험에서 N4레벨 이상에 합격하여 숙박,
음식 서비스 분야의 취업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특정기능”이라는 5년간 취업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앞으로는 미용 분야도 인정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일본의 대학이나 전문학교를 졸업하거나 한국에서 그 레벨의 학력을 갖출 경우, 일본에서 취업 비자를 신청할 자격을 부여하였는데, 이 제도가 지난해부터
실시되면서 보다 쉽게 일본에서의 취업이 성사되게 되었다.
일본어학교에서는 “특정기능”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일본어 수업과 해당 분야 자격 시험에 합격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미 한국에서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학습한 사람은 더욱 쉽게 특정기능을 획득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취업을 하려면 일본어 구사 능력은 물론 일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공부도 필요하고 특히, 자신이 취업하고자 하는 업체를 찾고 면접을 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6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일본어학교에 재학 중에는 하루 4시간, 일주일에 28시간 이내의 아르바이트도 허용되기 때문에 상당한 금액의
유학 비용을 충당할 수도 있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하는 일본어학교는 “특정기능”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설명회와 상담회에서 상세한 안내를 준비하고 있다. 박람회 홈페이지에는 각 학교의 설명회와 상담회 시간이 지정되어 있으며, 그
시간에 참가를 신청하면 줌 미팅을 위한 URL이 학교로부터 보내져 온다.
주최자인 한일협회는 일본에서도 교육 내용이 충실한 학교들을 초청하여 이 박람회를 개최하는데, 이들은 일본에서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들이다.
박람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일본유학취업박람회>를 검색하여 한일협회 주최 행사에 대해 사전 조사하고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려대 안산병원 장영우 교수, 로봇수술 개인 통산 1000례 달성
- 위암 수술, 작게 절제하고 기능은 최대한 보존한다
- 경희대병원 유지욱 교수팀, 모야모야병의 뇌졸중 연관 혈관신호 확인
- “무릎관절염, 조기에 한의치료로 수술·고위험 진통제 사용 줄인다”
- “포도씨 추출물, 하지정맥류 개선 효과”
- 이대엄마아기병원 6000번째 분만 주인공…호주서 온 '51세 초산모'
- 난청 단계별 치료…보청기·인공와우에서 하이브리드 임플란트까지
- 소방공무원 위한 국립소방병원, 시범진료 시작…내년 6월 정식 개원
- 배우 한지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 1억원 전달
- 추워지면 더 무거워지는 마음…한의학에서 본 ‘계절성 우울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산업은행
- 2김한종 장성군수, '행정의 달인' 입증…올해 역대급 성과 거둬
- 3엘앤에프, 테슬라 공급 계약 금액 대폭 감액…"3.8조→973만원"
- 4김철우 보성군수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 도약…율포항·열선루 보성 랜드마크화"
- 5대한항공, 납품업체 해킹에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 62025 도시정비 결산…현대건설 8년 연속 1위
- 7LG엔솔, 열흘 새 13.5兆 계약 해지…ESS로 만회될까
- 8네이버클라우드, 흑자 전환했지만…내부 의존 ‘여전’
- 9한국앤컴퍼니, 오너리스크·공시위반 ‘산 넘어 산’
- 10하이닉스 투경 혼란에…거래소, 지정 요건 손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