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대선 승리…트럼프는 '불복'

오피니언 입력 2020-11-08 11:05:46 수정 2020-11-08 11:05:46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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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현지시간)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박빙의 승부 끝에 대선 개표 5일째인 이날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 270명을 확보하며 대권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경합주로 꼽혔던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20명)에서는 개표율이 95%인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추월하며 승리했다.


바이든 후보는 당선 확정 이후 "우리의 위대한 나라를 이끌도록 미국이 나를 선택해줘 영광"이라며 "분노와 거친 수사를 뒤로 하고 국가로서 하나가 될 때"라고 단합과 통합을 간절히 호소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안 끝났다”며 불복 의사를 밝혔다. 특히 일부 경합주에서의 재검표와 소송전을 제기하고 있어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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