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26일 만에 공개 행보…코로나 방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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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1-16 09:02:21
수정 2020-11-16 09:02:21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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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공개석상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11월 1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사회(주재)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마지막 공개 행보는 지난달 21일 중국인민지원군의 6·25전쟁 참전 70주년 평안남도 회창군 소재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 참배다.
김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회의에서 초긴장 상태를 계속 견지하며 완벽한 봉쇄장벽을 구축하고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 높이 벌여나갈 데 대해 강조했다”고 말했다. 회의에선 미국 대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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