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원더, 안전교육 VR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공략하다

안전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사건·사고들이 매해 잇따르면서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 타파를 위해 다양한 각종 매체와 더불어
가상현실(VR)을 활용하여 안전교육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한 기업이 있어 안전교육 현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뉴콘텐츠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제이원더(대표
남택진)가 그 주인공이다.
가장 먼저 실제 안전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형식적인 교육을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 제이원더의 남택진 대표의 지론이다. 이에 제이원더는 재난 상황에서 가장 요구되는 능동적이고 즉각적인 대처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안전교육을 개발하게
되었다. 넓은 범주의 뉴미디어 기술과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제이원더에
대해 알아보았다.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성에 비해 현재 우리나라의 안전교육 콘텐츠의 보급은 미비한 상황이다. 지하철역이나 각지의 주민센터, 구청 등의 공적 공간에 소화 장비나
방독면, 제세동기 등의 안전사고를 대비한 장비 인프라가 빠르게 조성되어가고 있지만 주민들은 이를 사용하는
방법이나 장비가 비치된 위치를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안전교육의 미비함을 보완하고 좀 더 현장에 가까운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제이원더에서는 3D VR실감영상을 통한 실질적인 안전교육 콘텐츠를 기획·제작하였다.
제이원더는 VR안전교육 콘텐츠인 <재난가족과
배우는 VR 생활안전백서>의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VR 최첨단 영상 제작 장비와 8K급 이상 3D 가상현실 실감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 능력을 활용한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생활에서 예고없이 맞닥뜨리게 되는
재난사고와 안전사고 10가지를 선정하여 VR 가상 체험을
통해 대처법을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재난가족과 배우는 VR 생활안전백서는 재난 상황에 VR 인터랙티브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직접 사고 상황을 체험하게 하여 교재 중심의 이론 교육을 넘어서는 교육
효과와 사용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는 안전교육 관련자들의 평가를 얻었다.
제이원더의 남택진 대표는 크고 작은 20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 연출 경험을
가지고, 방송 업계에서도 베테랑 PD로 손꼽히며, 한국독립PD협회가 선정하는 ‘한국독립PD상’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지난
22년간 수많은 방송프로그램과 웹드라마를 거쳐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며 영상 매체에 투신해 온 베테랑
영상 매체 제작자이기도 하다.
제이원더는 이러한 영상 제작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번 보고 끝내는 콘텐츠가 아닌 사용자의 뇌리에 남고 실질적인 안전
교육의 효과를 가진 되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제이원더는 재난가족과 배우는 VR 생활안전백서는 앞으로 다국어 버전
제작을 통해 미국을 포함한 영어권 및 동남아시아 등을 대상으로 한 시장에 K-Safety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피칭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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