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렉스병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체계 강화”

메드렉스병원은 내·외부 방역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병원 만들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메드렉스병원은 코로나19가 발생한지 318일째이지만 환자 발생이 전무할 정도로 철저한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원체계를 재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환자와 보호자 등 사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지침을 마련해 병원 입구에서부터 시행하고 있다.
양혁재 대표원장은 “병원은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가 많아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게 되면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수도 있다”면서 “자체적인 방역조치에 집중해 환자분들께서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에 총력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메드렉스병원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안전하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층 입구에서부터 차단 투명벽을 사이에 두고 내원시 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착용과 해외이력조회를 의무화하고 있다.

메드렉스병원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메드렉스병원]
또한, WHO 안전등급 A-01을 받은 살균자동분사시스템인 용액분사분무기를 1층 입구에서부터 설치해 왕래가 많은 이용자들의 의복이나 신발, 기타 바이러스들을 살균하는 장치를 도입했다.
그리고 병원에 내원하고 입원하는 환자들에게 덴탈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병원 직원들은 하루 2차례(출·퇴근) 체온과 증상을 의무적으로 기록할 것과 병원과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코로나 19 유행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있다.
양혁재 대표원장은 “메드렉스병원은 척추, 관절 전문병원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충실하게 해 나갈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병원 내 감염자가 없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환자 중심의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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