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근린시장, '다다익선 캠페인' 참여해 결제편의 서비스 제공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고척근린시장’에는 늘 수많은 상인과 소비자가 상주하고 있는 곳이다.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취급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오가고 있으며, 최근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전통저잣거리를 조성해 더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특히 ‘다다익선 캠페인’에 참여하여 자체적인 가격과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하고 결제편의를 높이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더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다다익선 캠페인이라는 것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하는 캠페인으로, ‘다’ 받아주고, 가격 원산지를 ‘다’ 표시하고, 깨끗하고 쾌적해서 고객은 유‘익’하게, 온누리상품권 유통은 ‘착’하게 라는 뜻을 담음 캠페인이다.

이와 같은 캠페인에 참여한 고척근린시장에서는 소비자가 판매 상품 가격을 편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어떤 수단으로든 편리하게 결제해 전통시장 방문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사진= 고척근린시장]

고척근린시장 내 상점에 설치된 가격 표시판은 시장의 전체적인 모습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깔끔한 느낌을 준다. 제품명마다 가격, 원산지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작성하여 일일이 다 물어보면서 물건을 구매해 번거로울 일이 없도록 했으며 한 번에 여러 곳의 가격을 비교하기 편리하게 했다.

결제편의를 위한 카드기, 제로페이,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현금 외 여러 수단으로 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외 네이버 장보기 기능을 이용해 온라인으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므로 필요한 물품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고척근린시장에서는 방역을 주기적으로 하며 한 달의 한 번씩 청소의 날을 꾸준히 가져 청결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