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속 ‘비대면 쇼핑’ 대세···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급성장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접어들며 비대면 쇼핑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며 새로운 유통처로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발맞춰 네이버는 ‘쇼핑라이브’를 진행하고 있으며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롯데·현대·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부터 각종 패션 및 뷰티 브랜드들이 쇼핑 라이브를 통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추세다.

이미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경우 지난 10월 정식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시청횟수 3,000만을 넘겼으며, 카카오커머스의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지난달 20일 누적 시청 횟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방송 당 평균 시청 횟수는 약 11만회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의 자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보통 조회수가 2만회만 나와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많은 업체들이 라이브 방송 참여를 희망하지만 입점부터 준비까지 진행 과정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최근에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입점부터 방송 준비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행 업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프아플러스는 비용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컨설팅 및 대행을 진행하며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프아플러스는 생활용품부터 자동차용품, 식품,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제품들을 모바일 라이브에 성공적으로 진출 시켰다.

지난 2일 프아플러스는 최근 론칭한 홈앤쇼핑 ‘팡LIVE’에서 자사상품(PB)인 꼬막장으로 방송을 진행해 ‘팡LIVE’ 론칭 이래 방송 중 최고 시청 조회수인 3,000회를 기록했으며, 3일 쇼호스트 조정선과 함께 네이버 잼라이브X쇼핑라이브로 진행된 한솔교육 한글나라 홈스쿨팩 방송의 경우 방송 1시간 만에 시청 조회수 11만4천회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마쳤다.

또한 파인뷰, 아이로드, 케이엠모터스 등 다양한 업체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기도 했으며, 불스원의 경우 11번가의 모바일 라이브 론칭 진출과 함께 현재까지도 활발한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프아플러스 서승희 팀장은 “단순히 온라인 시장에 뛰어드는 것에 의의를 둘 것이 아니라, 빠르게 변화해가는 온라인 시장의 흐름에 맞춰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에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눈과 귀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아플러스는 파트너사 입점 시 쿠팡, 카카오톡 스토어, 11번가, 티몬, 위메프 등 다양한 쇼핑몰 입점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입점 문의는 프아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