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마케팅 전문 컨설팅 그룹 로라인(LawLINE), 변호사 홍보 무료 컨설팅 진행

법률 마케팅 전문 컨설팅 그룹 ‘로라인(LawLINE)’이 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코로나 19로 침체에 빠진 법률 서비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변호사·법률 홍보 무료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건우 로라인(LawLINE) 대표는 “변호사 광고 시장이 과열되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보다 광고 대행사가 더 많은 이익을 취하는 구조라는 시선을 받고 있다. 이에 변호사에게 수익을 실현시켜 법률 홍보 컨설팅 전문가로서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맺는 것이 목표다”라고 이번 무료 컨설팅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무료 컨설팅은 기존 홍보 대행사에서 진행하는 홍보 컨설팅과 달리 법조타운 내 마케팅펌에서 총괄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자가 직접 홍보에 대한 부분만이 아닌 마케팅펌 운영과 선임에 대한 노하우 등 다양한 내용의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로라인]
로라인(LawLINE)은 광고 기획·운영에 더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나눔천사페스티벌’ 행사를 주관하는 등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해온 IMC 전문기업 ㈜뉴스씨에스브이가 법률 서비스 광고 분야에 진출하며 설립한 ‘변호사 마케팅·컨설팅’ 자회사다.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1월 기준 국내 등록 변호사는 29,419명으로 여기에 매년 1,000여 명 이상의 변호사가 배출되고 있어 변호사 업계는 치열한 생존 경쟁을 겪고 있다.
변호사 광고 규정 완화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법률 광고 경쟁은 마케팅펌, 네트워크펌 등 신조어를 만들어 낼뿐 아니라 선임료 경쟁으로도 이어져 마케팅으로 지출되는 비용은 상승하는데 비해 선임료는 낮아지는 고충을 호소하는 변호사가 늘고 있다.
변호사를 선임하는 의뢰인의 상황도 난감하다. 대형 마케팅펌을 비롯한 소수가 광고 시장을 독점, 검색을 통해서 한정된 정보만 얻을 수 있어 의뢰인 본인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변호사를 찾기가 힘들다.
이혼, 성범죄 등 광고가 치열한 분야에서는 회원이 많은 커뮤니티에 각종 광고가 난립하고, 광고를 통해 찾아간 변호사에게 선임료 입금 이후 홀대를 받았다는 후기가 올라오는 악순환에 로펌의 이미지만 손상되고 있다.rmfl

로라인 웹사이트 [사진= 로라인]
이번 법률 홍보 무료 컨설팅의 기획은 다년간 여러 법무법인에서 마케팅 기획·운영과 사무장으로 재직한 로라인의 이병권 이사가 담당했다.
무료 컨설팅과 관련해 이병권 이사는 “현재 변호사 광고 중 상당수가 단기 매출 상승 등 숫자를 보여주고 있으나 그 숫자의 대부분이 투자수익률이 광고 지출 대비 매출로 실질적인 수익은 높지 못하고 수익 실현을 장기적으로 이뤄낼 방안 또한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컨설팅으로 법률 마케팅에 있어 실질적인 수익률과 장기적인 수익률 상승을 위해 필요한 운영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료 컨설팅 진행은 로라인 웹사이트 및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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