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x굿네이버스, 아동참여 온라인 정책토론회 12일 종료

서울특별시청(서울시장 권한대행
서정협)이 주최하고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주관한 '2020년 아동참여 온라인 정책토론회'가 지난 12일(토)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본 행사는 2020년 서울시
아동정책의결기구 소속 아동의원과 대학생 멘토 총 1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와 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와
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아동 청소년의 참여권 증진과 정치 참여 활성화를
주요 취지로 하고 있다.
행사는 △개회식 △ 아동권리정책 성명서 낭독 △12개 청소년 정당별 정책 발언 및 토론 △정책 자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
아동정책의결기구 12개의 아동 정책은 '학생 권리보장', '일상 속 기본권', '교통과 안전', '놀이와 여가', '환경' 총 5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정책으로는 ▲안전하고 차별없는 학교
환경 조성 정책 ▲서울시 스마트 도시 구축 사업 내 아동시선 맞춤 정책 ▲교육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한 보행길 조성 정책 ▲환경보호 및 인식개선을
위한 그린에코 정책 등이 발표됐다.

2020 서울특별시 아동정책의결기구 12개 제안정책
정책
발표 이후에는 본 12개 정책을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하였는데, 서울시
아동정책 의결기구 소속 학생 및 멘토와 정책 자문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본 논의는
아동이 직접 제안한 정책의 전문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아동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초첨을 맞췄다. 해당 토론 내용들은 추후 정책제언보고서로 구체화되어 서울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다영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2019년 아동정책의결기구에서 제안한 '새싹따릉이' 정책이 실제 서울시 정책으로 도입된 것처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들이 아동친화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5개년 사업이 벌써 3년째 진행 중이다"라며 "서울시와 굿네이버스가 앞으로도 협력하여 아동을
위한 정책들이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서울시
아동정책 의결기구'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활동들을 소개하며, 동시에 '국민 아동 신문고'도
운영하고 있다. '국민 아동 신문고'는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침해
상황에 대해 직접 의견을 표현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로 운영되고 있어 아동·청소년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려대 안산병원 장영우 교수, 로봇수술 개인 통산 1000례 달성
- 위암 수술, 작게 절제하고 기능은 최대한 보존한다
- 경희대병원 유지욱 교수팀, 모야모야병의 뇌졸중 연관 혈관신호 확인
- “무릎관절염, 조기에 한의치료로 수술·고위험 진통제 사용 줄인다”
- “포도씨 추출물, 하지정맥류 개선 효과”
- 이대엄마아기병원 6000번째 분만 주인공…호주서 온 '51세 초산모'
- 난청 단계별 치료…보청기·인공와우에서 하이브리드 임플란트까지
- 소방공무원 위한 국립소방병원, 시범진료 시작…내년 6월 정식 개원
- 배우 한지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 1억원 전달
- 추워지면 더 무거워지는 마음…한의학에서 본 ‘계절성 우울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산업은행
- 2김한종 장성군수, '행정의 달인' 입증…올해 역대급 성과 거둬
- 3엘앤에프, 테슬라 공급 계약 금액 대폭 감액…"3.8조→973만원"
- 4김철우 보성군수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 도약…율포항·열선루 보성 랜드마크화"
- 5대한항공, 납품업체 해킹에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 62025 도시정비 결산…현대건설 8년 연속 1위
- 7LG엔솔, 열흘 새 13.5兆 계약 해지…ESS로 만회될까
- 8네이버클라우드, 흑자 전환했지만…내부 의존 ‘여전’
- 9한국앤컴퍼니, 오너리스크·공시위반 ‘산 넘어 산’
- 10하이닉스 투경 혼란에…거래소, 지정 요건 손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