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투자전략]국내 증시, 실적 기대감 높은 중소형주 주목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 증시는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 낙관론과 애플 생산량 증가 소식에 따른 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역시 실적 기대감이 높은 중소형 종목군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7.76포인트(1.13%) 오른 3만199.3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7.13포인트(1.29%) 상승한 3,694.62에 마쳤고,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은 155.02포인트(1.25%) 뛴 1만2,595.06에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15일) 낸시 펠로시 민주당 미 하원의장은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회 지도부를 초대해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협상을 벌였다.
여야 초당파 의원들은 기존 부양책을 쟁점 부분과 비쟁점 부분으로 쪼개 7,480억달러(약 819억원) 규모의 비쟁점 부양안을 우선 처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는데, 비쟁점 부양안에는 연방정부 추가 실업수당 확대, 실업급여 프로그램(PPP) 재개 등 양당이 모두 지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백신 관련 소식도 전해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긴급사용 승인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 FDA 승인을 받게 될 예정이다.
애플이 2021년 상반기 아이폰 생산을 30% 늘릴 것을 부품업체에 요청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따른 실적 증가 기대감 등이 애플 주가를 5% 넘게 끌어 올렸다.
이에 증권업계는 높아진 추가부양책 협상 타결 기대감 등 호재성 재료에 주목하며 차익실현 욕구 높은 대형 기술주 보다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중소형 종목군에 주목하자고 조언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기술주에 대한 규제 정책이 뉴욕증시에 부담을 주기는 했으나 부양책 협상 기대감 등의 호재성 재료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며 “애플의 내년 상반기 아이폰 생산량 증가 소식은 국내 증시에서 관련 종목들의 강세를 예상케 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서 연구원은 “유럽의 대형 기술주 규제 법률 관련 한국 기업도 포함될 것이라는 소식은 관련 기업에 대한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만, 미 증시가 이러한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대형 기술주가 재차 상승 전환 했다는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 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규제 우려 및 차익 욕구가 높은 대형 기술주 보다는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중소형 종목군 중심의 시장이 전개될 것”이라 전망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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