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코로나 확진자 급증…가정간편식 시장확대 기대감에 집쿡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0-12-16 11:12:58 수정 2020-12-16 11:12:58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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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가정간편식(HMR) 시장확대 기대감으로 디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9분 현재 디딤은 전 거래일보다 5.24% 상승한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HMR업체로 알려진 푸드웰(17.90%)과 우양(4.72%)의 주가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디딤의 가정간편식 브렌드 집쿡은 간편식 9종을 포함 다양한 육류제품, 김, 들기름 등의 산지직송선물세트, 두부과자, 양파과자와 같은 안주거리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디딤은 자사 브랜드 마포갈매기의 메뉴를 활용해 연말 혼술 및 집술족을 위한 매콤갈매기, 무뼈닭발 등의 안주 간편식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3일(1,030명) 이후 사흘 만에 1,000명대를 돌파했으며,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1월20일) 발생 이후 최다 기록도 경신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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