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강남 집값 ‘들썩’…3.3㎡당 1억 거래
경제·산업
입력 2020-12-28 19:38:13
수정 2020-12-28 19:38:13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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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리버파크도 평당 1억원에 거래
규제에 주춤했던 강남, 다시 가격 상승세

서울 강남에서 3.3㎡당 1억원에 육박하는 아파트 거래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신반포’ 전용 84㎡가 지난 23일 34억5,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평당 9,800만원 수준입니다.
3.3㎡당 1억원 거래가 처음 이뤄진 곳은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입니다. 지난달 말 전용 112㎡가 45억원에 거래됐습니다. 또 다른 전용 112㎡는 이달 초 44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3.3㎡당 1억원에 근접한 시세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양샙니다.
정부 규제로 강남 아파트값은 한동안 주춤했지만, 최근 들어 다시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9% 올랐습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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