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위례자이 더 시티’ 12일 1순위 청약

경제·산업 입력 2021-01-12 10:40:57 수정 2021-01-12 10:40:5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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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짓는 ‘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GS건설은 지난달 30위례자이 더 시티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예비 청약자들에게 실제 견본주택 방문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인 A2-6블록(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2)에 들어서는 위례자이 더 시티는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지상 23층 총 800세대 규모다. 금회 분양물량은 800세대 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360세대 신혼희망타운(분양) 전용면적 46~59분양 293세대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로또 아파트로 꼽힌다. 민간분양 보다 무주택 기간 및 자녀수의 가점 비중이 낮아 30~40대에게 유리한 모집 유형이 많다.

 

먼저 공공분양은 전체 물량 중 85%가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가구 등 특별공급으로 나온다. 신혼희망타운도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젊은 세대의 당첨 가능성이 높으며, 전용 모기지(주택담보대출)도 적용돼 초기에 주택대금의 30% 정도만 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시 초저리(1%대 금리)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위례자이 더 시티는 민간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하는 첫 공급이어서 이목을 끈다.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도 가깝고, 위례중앙역(예정)과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 다양한 대중교통 호재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위례 트랜짓몰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반경 500m 내외에 유치원, ··고가 모두 위치하며, 남쪽으로 창곡천을 비롯해 수변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자리해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4.4km의 위례신도시만의 특화 산책로인 위례 휴먼링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돋보인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구조로 선보이며, 공공분양 일부 타입에는 단지 품격을 높이는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가 설계된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체육관, 골프 연습장,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아파트 안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낮은 건폐율(20%)로 지상 공간 대부분이 녹지로 조성되며, 동간 간격도 넓어져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고 일조권, 조망권 확보 역시 용이하다. 여기에 자이 만의 환기형 공기 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거실에 기본 제공되어 쾌적함을 더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위례자이 더 시티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PC·모바일을 통해 분양 관련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힘썼다. 우선 복잡한 청약을 쉽게 설명해주는 안내 영상을 제공하며, 견본주택 내부 투어 영상도 시선을 끈다. 입주시 단지 내외부 모습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VR(가상현실)도 볼 수 있다.

 

청약 일정으로 공공분양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신혼희망타운은 LH 청약센터에서 118~19일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이 공공분양 119, 신혼희망타운 24일로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크게 올라 무주택자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젊은층은 가점이 부족해 민영주택 청약 당첨이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위례자이 더 시티 공급에 관심을 갖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에서도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된 상품과 설계를 그대로 적용해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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