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저층 재평가…"층간소음 문제해결·낮은 분양가 등 장점"

경제·산업 입력 2021-01-15 16:18:37 수정 2021-01-15 16:18:3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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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단양읍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 조감도. [사진=대림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외면 받았던 아파트 저층이 천덕꾸러기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요자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데다 방범, ·난방 등 문제가 최근에는 건설사들의 기술력이 보완되면서 저층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면서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저층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집안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 층간소음 분쟁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문만 열고 나가면 놀이터인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있는 집은 저층을 매우 선호한다.

 

어르신들이 있는 경우 계단 사용의 최소화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저층을 원하기도 한다. 복잡한 출퇴근 시간대의 엘리베이터 사용을 피할 수 있고, 빠르게 단지 밖으로 이동할 수 있어 칼출근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최근 건설사들은 공원형 조경을 선보이는 등 단지 내 조경에 수준 높은 노력을 기울이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집안에서 조경을 감상하기 유리한 저층은 조망 확보가 쉽다.

 

또한 저층은 기준층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어 자금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청약시장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10월 분양해 1순위 평균 531을 기록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의 경우 빠르게 분양이 마무리 됐다. 저층부 조경 확보가 가능하고 e편한세상의 기술력이 도입돼 저층 계약도 빠르게 진행 됐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e편한세상브랜드만의 프리미엄 조경이 들어설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의 선착순 계약이 16일 예정돼 있다.

 

대림건설이 지역 내 첫 번째 ‘e편한세상브랜드로 공급 중인 이 단지는 지난 청약에서 단양 최초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지하 3층 지상 205개 동 전용면적 84396가구 규모다. 시행사는 한국토지신탁이며, 시공사는 대림건설이다. 입주예정일은 20236월이다.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는 인근에 단양초, 단양중, 단양고가 함께 조성돼 있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고, 농협하나로마트, 단양구경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공간 활용에 유리한 4베이(Bay) 평면, 펜트리·알파룸 등 혁신평면(일부가구 제외)을 도입했다. 판상형 설계(일부가구 제외) 및 전가구 남동향·남서향 동 배치로 채광 및 조망권도 우수하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조경시설로 저층부 조경 조망권도 확보했다.

 

실내골프, 피트니스, GX, 맘스스테이션, 주민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단지 내에서 여가와 취미, 친목을 도모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집 안과 밖의 대기오염 상태를 알려주고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는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과 초미세먼지도 걸러내는 공기청정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적용된다.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의 선착순 분양은 1610시부터 주택전시관에서 실시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동호계약은 11건에 한정되며 계약금 500만원, 확장비 10%면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18번지에 마련돼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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