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수원에 2,000가구 대단지 첫 단독 공급”…‘북수원자이 렉스비아’ 3월 분양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1-02-09 09:48:09 수정 2021-02-09 09:48:0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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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공급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조감도.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30-6 일대 들어서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수원시 111-1구역(정자지구)을 재개발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21개 동 총 2,60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8~991,598가구가 일반분양 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48113가구 59730가구 74246가구 84435가구 9974가구 등이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의 단지 명으로 쓰인 렉스비아는 라틴어로 임금, 왕이라는 뜻을 가진 렉스(Rex)’와 길, 도로의 의미를 지닌 비아(Via)’의 합성어다. 주변이 조선 말기 정조대왕이 수원을 행차할 때 오갔던 길이라는 뜻에서 따왔다.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북수원자이 렉스비아의 도보권에 2026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이 개통 예정이다. 북수원역 개통 시 환승을 통해 사당역과 강남역 등 서울 도심권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으며,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남권과 과천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원지역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자이 아파트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수원 북부 관문에 위치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견본주택은 현장 내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말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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