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공공부문 건설사업 4조1,225억 발주

전국 입력 2021-02-22 11:19:22 수정 2021-02-22 11:19:22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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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 활성화와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 노력"

대형건설산업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간담회 장면.[사진=인천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건설업체 수주활동 지원을 위해 시 본청 및 산하기관, 교육청, 국가공기업 등 57개 기관의 2021년 건설사업 발주계획 조사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총 2,373건, 발주금액 4조1,225억 원의 관급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며 지난해보다 2조5,256억 원 감소한 규모다.


기관별로는 시와 산하기관 및 시교육청의 경우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공사 1조1,938억 원, 송도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 3,325억 원, 숭인지하차도 건설공사 627억 원, 검단3초등학교 건설공사 317억원 등 지난해 보다 8,677억원(37.1%) 증가한 3조 2,059억원의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국가공기업 등이 인천 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지난해보다 3조3,933억 원(78.7%) 감소한 9,166억 원으로 대폭 축소됐고, 한국토지주택공사 20건, 3,192억원, 인천국제공항공사 40건, 2,970억원 등으로 조사됐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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