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운전자에10만원 교통카드 지급

전국 입력 2021-02-28 15:23:07 수정 2021-02-28 15:23:07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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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0세 이상…선착순 3,000명

인천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 포스터 이지미.[사진=인천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내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로 활용할 수 있는 10만원이 충전된 선불 교통카드를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카드 제공 대상은 3월 2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면허가 실효된 인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최대 3,000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한다.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3,000명 초과시 사업이 종료 된다.


‘2019년 7월부터 시행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이 올해부터는 '원스톱서비스'로 간소화 됐다. 경찰서를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한 후 시에서 교통카드를 별도 지급했던 절차를 올해부터는 거주지 주민센터 1회 방문으로 반납 신청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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